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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감악산 : 2km가 이렇게 멀 줄이야
그럴 때가 있다. 뜬금없이 술 한잔 하다가 밤새 마시게 된다던지, 방심하고 시작한 일이 너무 커져서 감당을 못한다던지 하는 때 말이다. 감악산에 오르던 날이 그랬다. 별 생각 없이 출발했다가 오후를 꼬박 보내게 됐다. 범륜사만 보고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온 김에 정상에나 가볼까 출발한게 이 사단의 시작이다. 애초에 2km 남짓한 코스라 방심한게 문제겠다.… Lis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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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지나 범륜사
파주를 조금 돌아다녀보고 있다. 이동네에서 뭔가 하면 좋지 않을까, 꿍꿍이와 그래도 사는 동네인데 좀 알아야하지 않을까, 책임감이 반반인 상태다. 그런 의미에서 감악산을 다녀왔다. 파주의 면적은 서울보다 크고, 부산보다 작다. 경기도내에서도 압도적인 포천을 제외하면 2위권이다. 그런 만큼, 대충 지도 보고 찾아가면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놀라게 된다. 감악산 출렁다리 입구까지는 1시간이… Lis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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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연천을 좋아한다. 풍광이 가장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봤자 멀다는 핑계로 자주 가지는 못한다. (파주에서조차 한시간은 너끈히 걸린다.) 한동안 못가본 사이에 재미있는 곳이 생겼다. 작년 여름 개관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은 실제 벽돌공장터에 생긴 복합 문화공간이다. 공장터에는 굴뚝이 하나 남아있다. 높은 굴뚝이라면 아무래도 당인리일텐데, 도색의 영향인지 당인리와 달리 스팀펑크니 디스토피아니 하는 단어는 떠오르지… Lis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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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사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화개산(花開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선이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이다. 865년(경문왕 5)에 도선(道詵)이 향도(香徒) 1,000명과 함께 이 절을 창건하고 삼층석탑과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봉안하였다. 『유점사본말사지(楡岾寺本末寺誌)』에 수록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도선이 철조비로자나불상을 조성하여 철원의 안양사(安養寺)에 봉안하려고 하였으나, 운반 도중에 불상이 없어져서 찾았더니 도피안사 자리에 안좌하고 있었으므로 절을… Listen ⇢









